[더뉴스-더인터뷰] 日 경제보복 이후...일본 여행 거부 확산 / YTN

2019-07-17 12

■ 진행: 박상연 앵커
■ 출연: 여행 업체 관계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달 초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며 그에 대한 반발로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본 여행 불매가 일본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며 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여행 업체 관계자와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에 익명을 요구하신 만큼 성함을 밝히지 않고 인터뷰 진행하겠습니다.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본의 경제 보복 이후에 여행 수요가 크게 줄고 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가요?

[인터뷰]
지금 일본 경제보복 이슈가 터진 이후에 7월 초부터 지금 어제 일자 기준으로 봤을 때는 신규 예약율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한 60%까지도 둔화된 상태거든요, 전년 동기 대비해서.


신규 예약률이 반토막 정도 났다는 말씀이신 거고요.

[인터뷰]
맞습니다.


그러면 일본의 경제 보복 이전에 일본 여행을 예약한 경우에는 취소 비율이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금 우선은 취소 비율 자체는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있고요. 그 말은 지금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본인 여행객 스스로가 취소를 하면서 수수료를 내면서 취소를 하는 비율은 적은데 문제는 지금 신규로 들어오는 예약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열흘 동안 보여지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줄어드는 대신에 다른 나라의 여행의 예약이 늘어나는 등 이런 변화도 있습니까?

[인터뷰]
우선은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난 지 지금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주가 채 안 된 상태라서요.

아직까지는 일본 지역이 감소한 만큼 어느 지역이 특별나게 올라가고 있다는 건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고 있는데 지금 이 사태가 장기화가 되면 적어도 한두 달 정도 후에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어느 지역이 반사효과를 누렸다는 건 좀 나타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일본 여행 취소가 일본 경제에 큰 피해를 준다. 이런 얘기가 나올 만큼 일본에 가는 관광객,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던 건가요?

[인터뷰]
아무래도 지난 2015, 16년 대비 2017, 2018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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